럭셔리~
하늘나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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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21:22
7시쯤 붕어빵을 사러 나갔지요~..
요즘 새로나온 슈크림 붕어빵에 빠져서....심심하면 뒷문으로 나가서 먹고옵니다..ㅎ
기다리는 사이에 오뎅을 먹고있는데..
한여자 아이( 5~6살보이는)가 오더니..
"멋진 아줌마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말아야 하나...속으로 생각하다....
"내가 아줌마로 보이니"
"아니요"
"그럼 멀로 보여"
"이모"
"언니로는 안보여?"..ㅋ
"보~여~요"..
나의 유도 심문에 넘어가도군요..ㅋ
애기 엄마왈"언니라고 불러드려~"..ㅜ
그래도 결론은 "럭셔리~"하다는 뜻이겠죠?..ㅋ
올해가 몇일 남았나........
이제 퇴근 할라고요..10시까지 해야 수당받는데...
이놈의 성격은 야근수당받는것도 눈치보이니...ㅜ
나이 들수록 오줄없는게 강도가 강해지는듯 합니다...........
언니가 럭셔리와 일맥상통 하다는의미로 바뀌는 순간!!
크으~!!ㅋㅋ
크헉!!!
술집갔을때 상술로 해 주는 민증검사에 괜히 한병 더 먹게되는...-_-emoticon_012
이러고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번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