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지금 저희 냄과장님이요...
헤라
일반
20
8,127
2006.12.08 17:32
계속되는 야근과 엄청난 일거리와...
새로온지 2주정도 된 남자직원의 급작스런 업무시간에 도망침..
그리고 혼자...ㅡㅡ
혼자..그 많은걸 감당하다보니 급격한 체력저하와 심한 어깨통증...
무기력증..게다가 감기몸살까지 찾아오시려는듯...
아...
이런 저를 위해...
울 냄과장이 약을....내일까지 먹을 약을 사다줫스미다~...
아프지 말고 일 빡시게 하라고...ㅎㅎ
태어나서 쌍화탕 두번째...쌍화탕 못먹는데...냄과장 성의를 생각해서 먹었스니다..
냄과장 : "이건 지금 두알먹고 이건 내일먹고~~!!!아라찌!!! 버리면 안돼!!"
저 : "아~나 쌍화탕 못먹어~"
냄과장 : "나이가 몇살인데 이런걸 못먹어~난 3살때부터 내가 끓여먹었어.."
저 : 아~못먹는데....그럼 컵에 따라줘..
냄과장 : "야 골고루하네..."
이럼서 친절하게 따라다 주네요...
약먹엇으니 아프지 말아야할텐데...
헤라언니 시집못가여 거리님~
거리님...남푠행사를 하시다니..거리로 내쫓아내야되겠는디유,..ㅋ~~
그러시믄 안대요~~~~~~~~ 울헤라언니 불쌍해요~~~ㅠㅠ
그람..거리삼촌은 쑤바 삼촌잉께..
헤라언니가....숙모???emoticon_016
거리... 헤라 남푠 .ㅋㅋㅋㅋㅋ
헤라 시집 다가따.emoticon_009.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들어가서 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일이야 머 낼 하면 되는거니깐...
약도 드셨는데...글믄 졸립자나요 ㅡ.ㅡ;;
졸리면 ...오타내기 쉽고...ㅎㅎ
걍 퇴근하세요 -_-;; (내가 사장인가;;;;)
아프지마세요~
저희집에도 감기바이러스가 번져서리 ㅡㅡ^
아그들이 짜증내공 난리났슴당 ㅎ
홧팅!!
냄과장님이 헤라님 생각해서 약도 사다주셨으니...얼른 낳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