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시간 생중계-_-;;
★쑤바™★
일반
28
5,790
2007.01.30 23:22
여기는 쑤바 삼실.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 중.
오늘은 문양대신 현진쓰가 와 이씀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
잠깐 실시간 중계를 위해 글을 씀다.
아시는분은 다 아시다시피..
울 문양과 현진쓰는...
널러댕기는 보이지 않는 뇬들을 볼 수가 있지요.
(이미 누차례 말했으니 더이상 언급없음-_-)
여튼..
쑤바네 삼실은..
유난히 그뇬들의 기운이 강함미다.
암것도 못느끼는 쑤바까지..
한동안 느끼게 맹글어서리..
쑤바입에서 첨으로..
혼자 야근하는게 무섭다는 말이 나오도록 할 정도.
쑤바가 못보고 못느낀다는걸 알았는지...
밤 10시만 되면 항상 덜컹덜컹 소리를 내고..
(전혀 소리가 없어야 하는 상황이며,,
전혀 소리가 날 것이 없는 물체들에게서 말이죠-_-;;)
근데...
한참 작년말..
거의 미치다시피 야근하며...
초죽음이 되다시피하여...
소리 내거나 말거나..
시뻘건 눈으로 일만 했더니...
정확히 한달후 부터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더구려.
(그때의 일화도 올렸으나 못보신분들 위하여 잠깐 번복했음-_-)
여튼 각설하고,,
그리하여..
그 뒤로는 혼자 아무리 늦게까지 야근해도...
그 전과 같은 무섬증은 없어지고..
그냥...
기묘~~한 느낌만 간혹 한번씩 느낄정도?
하여간 많이 약해진거시..
전에도 말했다시피...
이뇬들이...
야근만 하는 쑤바가 불쌍해진 거시거나..
아님,, 쑤바를 타인이 아닌 가족-_-으로 드뎌 인정한 듯.
근데 오늘.
일이 넘 빡쎄서 현진쓰를 불러다가..
텍스트 열라 타이핑 시키고 있는데...
좀전에 불쑥 현진쓰가 말합디다.
"언니. 방금 언니 뒤쪽에서부터 내 앞쪽까지..
그뇬들이 쓰으윽~ 하고 지나간거 알어?"
항상 그런일을 겪었던 애가..
새삼 별일-_-도 아닌걸로 말꺼내길래..
"그게 머 어때서? 여기 귀신 많다며"
하고 되물었더니..
"이상해.언니네 삼실은 유독 소름끼치는 느낌의 귀신들이 많아"
라며..
이 삼실 귀신들이...
못보고 못느끼는 쑤바테까지..
소리로써 그 존재감을 알릴 정도라면..
필시 "티 내기 조아라하는 뇬들" 이라는 거심미다.
흠...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 듯.
그래서..
그동안 혼자 야근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막 말해줬더니.
"언니. 이것들이 안가고 옆에서 우리얘기 듣는것바~웃겨"
이래씀미다..-_-;;;
그 뒤...또 한참을 타이핑을 하더니만,,
"아~고만좀 눌러~이것들아~"
라고 말합디다..-_-;;
유난히...현진쓰테 달라붙는 뇬들중에는..
올라타서-_- 짓누르는 것들이 많슴미다.
과거 허브엑스포때..
모 숙소에 있던 지박령도..현진쓰만 타고 눌르고...
쑤바네 집 귀신들도 현진쓰만 오면 타고 눌르고...-_-;;
예전 모 지하 커피숍에선...
현진쓰와 딱 붙어 앉아있단 이유만으로...
쑤바까지 살짝 눌림을 당해서....
그 순간적 저림으로 인해 심하게 당혹했던적이 있을만큼.
하여간...
지금 이런 분위기인 거심미다..녜..-_-;;
아무래도...
오늘은 모처럼 간만에...
손님-_-이 놀러와 있응께...
이뇬들이 더욱 신나서...
현진쓰테 달라붙는듯 함다..
나 여기있다고...여기있응께 나좀 느껴보라고...
이렇게 시위하는 듯...
소름끼치는 기운을 풀풀 날림서 댕기고 이씀다..지금...-_-;;
지금 현재시간.
밤 11 시 22분임다..-_-;;
이상으로....깜짝 생중계를 마치거씀다~!!
이제 일하러감다~!!
휘리리리리릭~~(*__)/
보통 우리가 상상하는 ..흰소복에 긴머리풀어제끼고 뭐 그런게 맞나요??ㅇㅅㅇ
많이 음산하겠다=ㅂ ㅜ;;아우
안그람...눈이 계속 뇌리에 남아서리..
한동안 괴롭대요...-_-;;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픈,,(위험하려나;;)
잠도 못자용 ㅡㅡ^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라 치면... 눈을 감을수가 없다능....
좀 씻고 살아야겠기에.... 공포스런건 절대...... ㅜㅜ
나도 첨엔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유독 귀신들이 쑤바를 조아라 하길래..
(문양과 현진쓰가 말해줬음. 쑤바가 귀신들이 조아라하는 기운이라고)
전부 다 아군-_-인줄 알았는데...
이곳 삼실에서 겪다보니...
간혹 쑤바를 적-_-으로 인식하는 뇬들도 있는게벼~!!ㅋㅋ
아무래도 교주는 아닌듯.ㅋㅋ
나 죽으면 너 죽인다... ㅡ,.ㅡ
난 처녀귀신이 젤루 무섭던데.....emoticon_006
전설의 고향할때 정말 무서웠는데...
서양 귀신들은 안무서운데...
의외로 겁이 너무 많아서 사무실에서 혼자 절대 야근 못함... 쑤바 대단....
낮에 볼래요 ㅡㅡ^
어릴땐 눈에 보이는게..
다른사람들 눈에도 다 보이는건 줄 알았대.
근데 그게 아니란걸 알게된 후부터..
사람들이 자길 무섭게 보니까...
두려운 마음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후로는...
직접 보이는 증상은 없어졌대...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다녀...
(간혹 한번씩 보이거든-_-;;;정말 리얼함...듣고 있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