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퐝당사건 ㅠㅠ
아웃
일반
26
6,443
2006.12.19 13:29
월요일...
역시 기분은 안좋더군요...
혼자사는 저는
적적한 마음에 아는 동생한테 술이나 한잔하자고 했드랬죠...
그동생은 여자칭구랑 클스마스 선물 사러 가는걸 뿌리치고 나왓엇죠..
일단 보쌈으루 배를 채운다음
분위기 좋은 빠가 보이길래 홀랑 들어가 봤지요..
분위기 좋게 오손도손 예기하고 잇는데
어떤남자가 술한잔 권해도 되냐고 묻더군요.
(오해마시길 전 육군병장 제대한 건장한 남자랍니다.)
머 공짠데 조타고 햇지요...
먹다보니 친구하자 그래서 쾨히 승낙하고 명함도 건내고...
알고보니 동갑이라고 조아하더군요...
내일 꼭 연락하자고 자주 만나자고...
담날인 오늘 알수없는 번호 한통의 문자...
"기억나는지 어제 몸은 괜찬은지 난 아침 출근하느라 힘들엇는뎅
아침거르지 말구댕겨"
점심먹으면서 울회사 직원들한테 예기햇엇죠,,
남자랑 술마셧다고,,,
괜한 생각말라고 칭구라고,,,
그랫더니 울 부하여직원왈,,,
"첨엔 다 친구로 시작해요.."
이 난감함을 어찌해야합니까...
클스마스 혼자보내야 하구만
안그래도 혼자여서 죽겟구만 걸려도 어째 남자만 걸린담니까~~~
여자엿음 띠 받혀서 업구댕기겟다~~~
귀가 솔깃!!!+_+
전 퐝당 또 퐝당였는걸여 ㅡㅡ^
며칠전 신랑이랑 그 이야그 했는뎅...
지나고도 아찔~~~~ㅋㅋ
이쁜남푠은 얻지마시길 ㅡㅡ^
내보긴 그저그런뎅 .....
남자들이 보는눈은 다른가비뎅 ㅡㅡ^
ㅋㅋ
포장마차서 신랑이랑 술을 마시고 있는뎅..
어떤 남자~
울신랑을 보더니 아름다우십니다~~~~
그러더니 쪽지를 신랑에게줬다능... 퐝당 사건 ㅡㅡ^
갑자기 생각나네요^^ㅋ
얼마전 티비에서 신동엽이랑 이종수랑 성시경이랑..
남자들의 사랑-_-을 다룬 시트콤같은 비스므리 했던거...생각나네...
정말...보면서...미치는줄 알았는데...-_-;;
보는 내가 다 부끄러워서 도망치고 싶었다는...=,.=;;;
난 넘 강해...
잘 찾아 보세요,,,,, 아웃님 홧팅!!!!!!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울 회사 부하여직원은 참고로 화장도 향수도 안한답니다.
완전 남자다 됫어 ㅠㅠ
난 마니 안 갈궛는뎅 ㅠㅠ
평생 옆에 잇다가 2년 혼자 있어봐요.
차라리 첨부터 없었음 그려려니 하지원..
문제가 친구들이 다 남친이 잇어서 그른날에 안널아 준다는거..ㅋㅋㅋ
모 나름 편하기두 하구 승질두 나고... 그래두 즐기면 대요!! 암...그럼그럼~
자리도 많은데 옆에 앉은 이상한 인간.....일단 피했지...
나중에 '추적60분'인가? .......오래전 이야기....emoticon_016
준수하게 술만 팔고 음악나오는곳이람니다 ㅠㅠ
제발~~~
저두 함 우연히 가보았는뎅 끈적한 느낌이란.....emoticon_007
우드님?
데낄라 한병이면 제가 퇴임후 새로운 자리를 마련할수도...
저는 무슨날이 그렇게 싫습디다 ㅠㅠ
이젠 더이상 혼자이고 싶지안다눈 ㅠㅠ
아~~웃~~
님의 아뒤가..아웃~~
커밍 아웃~~~~~~~~ㅡ.ㅡ 썰렁 했다면 지성...emoticon_009